사무실 이전

2017.12.12
 

사무실에 남아 있는 멀티탭 ㅜㅜ..
우리와나, 그리니, 쿠키크랙의 기증 멀티탭이네요 ㅋㅋ.


사무실을 옮기고 간단한 외주를 하나 진행하느라 한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나저나 벌써 12월 중순이라니 시간이 너무나 빠르네요. 항상 느끼지만 시간은 빠르고 뒤돌아보면 뭔가 해낸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업 방식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역시 뭔가를 해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도 합니다.
 
2년 전 이맘 때 쯤 썼었던 일기를 다시 보고, 1년 전, 6개월 전 일기를 다시 보면 참 발전이 없다는 말만 있네요. 아 그래도 발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것이죠.
 
군고구마 노점부터 소호무역, 쇼핑몰, 플스방 등 그리고 현재하고 있는 사업까지 나름 다양한 것들을 경험했는데, 항상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도전을 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어려움이 닥치면 그만둬서 그런가? 문제 해결능력이 없어서 그런가? 하여튼 진행했던 사업에 모두 깊이가 없었던 것 같네요.

뭔가에 부딪혔을 때, 이 것을 그만둬야 하는지, 아니면 계속해야 하는지 어렵네요.
상황에 따라 다르고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지만, 대표라면 선택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죠.
 
개인적으로는 진행하는 아이템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거나, 너무나 불투명한 미래가 그려질 때는 그만뒀었는데, 올 연말에도 느끼는 것은 내가 선택을 잘 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며 더 성장할 수 있도록 12월을 잘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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